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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미국서 1년 7개월 만에 잭 블랙과 재회

중앙일보

입력

[사진 잭 블랙 페이스북 캡처]

[사진 잭 블랙 페이스북 캡처]

'무한도전' 팀이 1년 7개월 만에 드디어 '잭 형'을 만났다.

9일 오전 잭 블랙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Long time no see, Infinite Challenge! Welcome to LA)"”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잭 블랙은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함께 둘러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하기 위해 6일 출국한 '무한도전' 팀은 미국 도착 첫날 LA에서 잭 블랙을 만났다. 1년 7개월 만의 재회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내한 당시 멤버들과 만나 '무한도전-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에 출연했다. 당시 잭 블랙은 멤버들과 물공 헤딩 및 스타킹 쓰기 등을 하며 한국 예능 적응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사진 잭 블랙 페이스북 캡처]

[사진 잭 블랙 페이스북 캡처]

'무한도전'은 지난해 8월 벌칙수행을 위해 LA특집을 진행하며 잭 블랙과의 재만남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에서의 재회가 성사된 것.

잭 블랙을 만난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국 드라마 오디션 도전을 앞두고 연기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미국 드라마 오디션 등을 마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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