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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5

중앙일보

입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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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는 6월 14일부터 아이치, 기후, 미에현 세 지역 278개 매장에서 햄버거 구매 시 100엔(약 1000원)을 추가하면 고기 패티, 양상추, 양파, 치즈 등 모든 재료를 2배씩 넣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본 맥도날드 측은 “이 세 현에서 고용량 햄버거로 저녁을 해결하는 손님이 많다”고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이 '부럽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등 격렬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일본 내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메뉴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도날드 메뉴

1. 츠키미 버거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과거 일본에선 음력 8월 15일과 9월 13일 두 날을 ‘청명한 가을 하늘에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는 의미의 ‘츠키미(月見, 달구경)’라고 불렀다. 이날 사람들은 함께 모여 달을 보거나 제철 과일, 떡을 먹으며 풍년을 기원했다고 전해진다.

1991년부터 매년 9, 10월이 되면 일본 맥도날드에선 둥근 달 모양의 달걀흰자와 노른자가 들어간 ‘츠키미 버거’를 선보인다. 토끼와 달 그림이 그려진 독특한 포장지도 눈에 띈다.

2. 이카스미 버거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이카스미는 일본어로 오징어 먹물을 뜻한다. 이카스미 버거는 검은 빵과 안에 듬뿍 뿌려진 오징어 먹물 소스를 특징으로 하는데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메뉴로 유명하다.

3. 돈카츠 버거

[사진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돈카츠(돈까스) 버거는 한정 메뉴로 출시됐다가 큰 인기를 끌며 정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돈까스에 데리야키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게 특징이다.

4. 로코모코 버거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일본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여름 한정 메뉴로 흰 쌀밥 위에 햄버거 패티와 계란 프라이를 얹고 그레이비 소스를 두른 하와이의 대표 음식 ‘로코모코’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독특한 맛을 내는 스테이크 소스가 유명하다.

5. 삼각초코파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코코아를 넣어 만든 파이 반죽을 아몬드와 초코크림으로 감싼 파이. 겨울 한정 메뉴로 냉동실에 얼려 먹기도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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