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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중 일본차 점유율 20% 돌파…렉서스 3위 기록

중앙일보

입력

렉서스 ES300h [사진 렉서스 홈페이지]

렉서스 ES300h [사진 렉서스 홈페이지]

독일 디젤차들이 최근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주춤하자, 연료와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일본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브랜드(렉서스·도요타·혼다·닛산·인피니티)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22.5%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7월 판매 순위는 렉서스(1091대)와 도요타(1047대)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혼다(1001대)도 6위를 기록했다.

 특히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660대)는 7월 한 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베스트셀링 카)로 나왔다. 닛산 알티마 2.5(433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368대)도 판매 순위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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