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기초화학제품메이커인 동양화학(대표이수영)이 석유화학분야에 진출키로 하고 군산임해공단에 12만평의 공장부지를 확보, 12일 연산 2만5천t규모의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트)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TDI는 신발·가구류·의류·자동차시트등의 원자재인 우레탄폼의 기초원료로 현재 국내수요는 2만t이나 연평균 15%씩 수요가 늘어있어 94년에는 4만t에 달할 전망이다.
동양화학은 미국 얼라이드시그널사로부터 기술을 도입, 총5백억원을 들여 89년10월까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