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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女인재 대거 발탁, 초임세무서장 25%가 여성

중앙일보

입력

국세청이 관리자급 직책에 여성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 국세청은 6월 말 명예퇴직에 따른 공석을 충원하면서 28일자로 부이사관·과장급(서기관)·전보 및 초임 세무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이사관 8명, 과장급 84명, 초임세무서장 16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그런 가운데 초임세무서장의 25%가 여성 인재로 발탁되는 등 여성 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현 신임 대전청 징세송무국장.

전지현 신임 대전청 징세송무국장.

국세청은 아울러 초임 서장 16명 가운데 4명을 여성에 할당했다. 경주세무서장에 남아주(37·행시 48회) 서기관, 홍천세무서장에 최지은(43·행시 46회) 서기관, 공주세무서장에 오미순(40·행시 48회) 대전청 개인납세1과장, 중부산세무서장에 이주연(36·행시 49회) 서울청 조사4국 1팀장이 각각 발령을 받았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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