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리옹 호스피탈리티 경영대, 8월 추가 입학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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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글리옹 호스피탈리티 경영대학교는 지난 22일 2018학년도 2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7월 입학설명회를 개최, 학사관리, 커리큘럼부터 졸업 후 전망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962년 설립된 글리옹 경영대학교는 호텔경영, 글로벌 호텔개발 및 재무, 럭셔리 브랜드 경영 그리고 이벤트 경영 등 4가지 전공을 마련하고, 호스피탈리티산업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로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인재 교육 양성기관이다.

현재까지 수백 명의 한국인 졸업생을 배출한 글리옹은 한국사무소를 통해 상세한 입학정보안내 및 세미나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8년 2월 학기를 앞두고는 이번 7월 세미나에 이어 8월 26일(토)과 10월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7월 입학설명회에는 지난 6월 글리옹 졸업 후 럭셔리 호텔그룹인 ‘포시즌호텔&리조트(Four Seasons Hotel&Resort)’ MIT경영자양성 프로그램에 채용된 김영민 동문을 강사로 초빙, 학교생활부터 럭셔리 호텔 본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민 씨에 따르면 “호텔경영으로 명성이 높은 글리옹은 유명 호텔들로부터 방문 인터뷰들을 다수 요청 받는다. 이 기회 역시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면접을 보더라도 다 합격하는 게 아닌 만큼 집중과 노력이 필히 병행되어야 한다”며 “글리옹은 답이 아닌 길이다. 글리옹에 다니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주어진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9월 글리옹 입학을 앞둔 김수연 학생 역시 우연한 기회에 글리옹을 알게 된 이후 세미나를 통해 커리큘럼은 물론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다수의 호텔대학 홍보행사에 참가해보는 등 진로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는 노력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 글리옹 입학을 선택할 수 있었다.

김수연 학생은 “호스피탈리티를 전공하게 된 것은 저의 미래와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한 오랜 꿈이었다. 다만 이제 첫 관문을 넘었을 뿐,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학교인 글리옹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글리옹 코리아는 글리옹 호스피탈리티 경영대학교 입학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공모전도 실시, 성적 우수자가 아닌 미래 커리어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으며, 그 외 입학조건 등 보다 자세한 설명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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