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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산미, 과일향 좋은 아프리카 원두 블렌딩 시원한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에 딱이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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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여름 한정판으로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를 선보였다.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블렌딩해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좋 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여름 한정판으로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를 선보였다.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블렌딩해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좋 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국내 최대 원두 수급 능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50년 가까이 축적해온 연구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통해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물론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필두로 세를 확장하고 있는 편의점 커피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핵심 노하우 ‘맥심 99 라이브러리’(Maxim 99 Library)를 기반으로 개발된 ‘맥심 No.25’는 GS25의 원두 커피 브랜드 ‘카페25(Cafe25)’가 편의점 원두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에 편의점 GS25와 사전 제휴를 통해 론칭한 맥심 No.25는 전국의 약 1만1000개 GS25 매장 중 약 6000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달에 여름 한정판으로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를 출시한 후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매출이 약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는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등 3종의 아프리카 원두를 블렌딩해 청량감 있는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 좋다. 편의점 원두 커피 최초의 아이스 전용 원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름 시즌 음료로 어울리는 산뜻한 맛을 내기 위해 기존 맥심 No.25 대비 아프리카 원두를 60% 수준으로 높이고 수개월 간 샘플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원두 배합비와 로스팅 기법을 찾아냈다.

동서식품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나 그리고 언제나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를 즐길 수 있도록 GS25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홀빈(Whole Bean, 로스팅 후 분쇄하지 않은 상태의 원두) 형태의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카페25 판매 매장을 올해 말까지 약 80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바리스타협회 유태운 수석연구원은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는 단편적인 신맛이 아닌 단맛·신맛·쓴맛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 더운 여름에 상큼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평했다.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는 스위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유라 기가(JURA GIGA X8g)’를 통해 완성된다.

유라 커피 머신은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물의 양과 추출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이 별도 관을 통해 합쳐지는 ‘바이패스(Bypass)’ 기능을 탑재해 커피의 떫고 쓴맛을 감소시킨다.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부어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것을 비슷하게 구현해 마치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같은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 설비 또한 기존 기계에 컵 안전바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점 특성에 맞춰 특수 제작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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