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방탄소년단, 美 롤링스톤 선정 "알아야 할 10명의 新아티스트"

중앙일보

입력

글로벌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꼭 알아야 할 10명의 아티스트'에 뽑혔다.

롤링스톤에 소개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롤링스톤에 소개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롤링스톤은 21일(현지시간) '2017년 7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10명의 새로운 아티스트'(10 New Artists You Need to Know: July 2017)라는 제목으로 최근 차트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과 조나스 블루, 미시오, 캐시 힐 등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을 첫머리에 소개한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은 미국 애너하임과 뉴저지의 경기장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으며, 그들이 칠레에 도착했을 때 비틀스와 같은 환영을 받았다"고 주목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리더 랩몬스터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 음악의 테마와 작업 방식을 소개했다.
랩몬스터는 인터뷰에서 "음악을 만들기 전에 작가가 되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작가로 헤르만 헤세, 무라카미 하루키, 알베르 카뮈를 꼽았다. 또 책과 영화에서 주로 음악적 영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표한 서태지와아이들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곡 '컴백홈'과 뮤직비디오도 소개했다.
민경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