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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르놀람코리아, 러시아 타쉬르그룹과 뷰티 제품 개발.수출 계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타쉬르놀람코리아가 러시아 대형기업 타쉬르그룹 계열사인 타쉬르놀람LAB과 개발 및 납품계약을 지난해 체결하고 이달 말 2차 수출을 할 예정이다. 개발 납품하는 제품은 뷰티 및 헬스 제품에 대한 브랜드 개발 및 납품이다.

계약에서 ㈜타쉬르놀람코리아는 러시아 타쉬르그룹과 공동으로 PB 브랜드 개발을 통한 국내 제품 제조 생산을 하게 됐다. 개발한 자체 브랜드 명은 한글인 ‘미’(美) 를 활용해 화장품인 MI Derma, MI Story, MI Mori 라인으로 국내 제조사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두리화장품 등을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7월 말 2차로 수출 예정인 제품은 더마 코스메틱 라인인 MI Derma 시리즈 9종이다. 앞서 1차로 뷰티 관련 헤어 제품인 MI Mori 3가지 타입(샴푸, 컨디셔너) 6종과 4가지 향을 첨가한 바디제품 MI Story 16종(바디워시, 바디버터크림, 헤어&바디 미스트, 핸드크림)립크림, 패치 등 총 24가지 제품을 생산 완료 후 수출했다.

타쉬르그룹 놀람랩은 러시아 내 드럭스토어 개념의 약국체인들인 36.6약국체인, 삼손약국 체인과 뷰티 프리미엄 편집샵 체인인 L’Etoile(레뚜알), Rive Gauche(리브 고쉬), Ile De Beaute(일레 드 보떼), Elize(엘리제), Podrygka(여자친구) 등 8,000여곳 매장들인 B2B시장유통망을 입점 계약해 먼저 모스크바시 500여곳 매장들부터 입점 판매했다. 이후 모든 매장들에 입점 완료키로 각각 브랜드 유통채널들과 계약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타쉬르놀람코리아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들을 독점 수입해 B2C시장을 위해 타쉬르그룹이 보유한 부동산을 최대 활용해 자체 ‘미’(美)브랜드 단독 로드샵 300여개를 오픈할 예정이다.

㈜타쉬르놀람코리아는 이번 개발 및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시장에 뷰티 및 위생용품 등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국내 우수 상품 등에 대한 러시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자체 개발 브랜드 및 국내 우수상품을 러시아 시장에 수출해 2017년 예상매출 70억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러시아 시장만 150억 이상으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쉬르그룹과 공동으로 그룹사가 직접 운영중인 대형쇼핑몰체인 리오쇼핑몰 내 생활용품관체인(나쉬돔체인, 굿하우스체인)에 한국관 입점 및 러시아 모스크바중심 상권에 H&B(Health&Beauty Store)샵을 오픈 예정에 있다.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타쉬르놀람코리아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러시아 타쉬르그룹의 환경과 인프라,네트워크를 최대한 지원, 활용해 한국의 K-Beauty상품 개발 및 유통과 그 외 국내 우수기업의 상품 및 생산시설에 대한 러시아 시장 유통 컨설팅 및 신규사업 공동 진출을 통한 러시아 시장 개척에 선봉장이 돼 ‘메이드 인 코리아’가 러시아시장에서부터 시작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최고의 국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러시아 타쉬르그룹은 러시아 내 건설1위 및 부동산개발 1위와 모스크바 시 50%전력 공급하는 전력회사, 정유, 은행, 노보텔을 비롯한 호텔, 리조트 등 10여개보유 外 49개 대형 ‘RIO’ 쇼핑센터와 대형 백화점을 운영하며 2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5만명 이상의 정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러시아 초대형 기업이다.

최근에는 모스크바 붉은광장근처 4만평 정부부지를 매입해 대형쇼핑몰 및 호텔사업과 하루 유동인구 26만명으로 추정되는 모스크바 시 환승역 12곳에 대형쇼핑몰 사업을 추진 및 건설 중에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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