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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 볼링공 3개도 거뜬···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내놔

중앙일보

입력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누구보다 바쁘게 거리로 나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봄과 더불어 웨딩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에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어떤 가전으로 채울 것인가’하는 고민은 예비 부부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인 만큼 그들의 선택은 신중하다. 특히 전셋값 등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비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혼수에 쓸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가전업계는 이런 예비 부부들의 현실을 반영해 ‘실속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정적인 공간에서 가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멀티기능 탑재 등 실용성을 대거 높인 제품들이 예비부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청소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기의 흡입력과 사용의 편리성이다. LG 코드제로A9은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춘 청소기다. 이 제품에는 강한 흡입력을 위해 '스마트 인버터 모터'가 탑재됐다.

A9에 적용된 P9모터는 LG전자의 모터 기술력이 집약됐다. 기존 제품 대비 부피는 72%, 무게는 60%나 줄었지만, 분당 11만5,000번 빠르게 회전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항공기 제트 엔진보다 16배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발휘하는 흡입력은 3kg 볼링공 3개를 한꺼번에 들어 올릴 정도로 강력하다.

이 밖에도 코드제로 A9은 다양한 흡입구를 제공, 청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A9은 기본적으로 분당 960회 회전하며 먼지를 빨아들이는 파워드라이브 마루 흡입구를 제공한다.

라인업에 따라 추가 제공되는 토탈케어키트는 다양한 환경에서 꼼꼼히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침대나 소파를 청소할 때는 매트리스용 흡입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가구나 소파 뒤 등 구석 틈새 깊숙한 곳을 청소할 때는 구부러지는 틈새 흡입구를 사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굳은 먼지 제거용과 상부청소 흡입구, 연장 호스까지도 제공한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혼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싶은 것은 모든 예비 부부들의 바람이다. 그러자면 집안에 있는 물품 하나하나도 소홀히 고를 수는 없다. 가전을 고를 때 색상도 중요하지만 가전을 보관하는 위치도 중요하다.

기존 청소기들은 크기와 디자인적 요소의 부재 등을 이유로 대개 배란다, 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코드제로 A9’ 집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충전대를 제공, 집안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스탠드 형태의 충전대는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벽걸이 형으로도 보관 가능하다.

색상도 아쿠아블루, 보헤미안레드, 판타지실버, 블랙 등 다양해 집안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드제로 A9은 무게 중심을 최적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무게 중심을 고려해 모터와 배터리를 청소기 상단에 배치돼 사용자는 힘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기관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기존의 핸디스틱 청소기와는 다르게 코드제로 A9은 사용환경이나 신체조건에 따라 연장관 길이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900mm부터 1,120mm까지 길이가 조절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청소할 수 있다. 원터치 컨트롤러 기능도 탑재, 손가락 하나로 전원, 터보모드 전환 등 원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는 배터리가 교체가 가능하다. 배터리를 번갈아 사용할 시 최대 80분간 청소를 지속할 수 있다. 때문에 간단한 집안 청소는 물론 대청소를 하더라도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없다.

LG전자는 배터리 1년, 모터의 경우 10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두고 있다. 전국 각지에 약 122개의 A/S 센터를 두고 있어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수리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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