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 10명 중 8명 “채용 때 학력 따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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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7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사담당자 83.4%가 채용 시 지원자의 학력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학력 중에서도 최종학력(75.4%), 전공분야(72%), 출신학교(42.9%), 학점(37%) 등을 눈여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을 확인한다는 응답자중 58.7%가 “학력이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들은 학력 확인을 통해 ▶지원자의 학교생활 및 삶의 태도 확인(25%)▶직무를 수행하는데 유리한 과목·전공(22%)을 파악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0.9%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학력으로 지원자의 학교생활 및 삶의 태도 확인 #학력 뛰어난 지원자가 업무능력 좋을 것 기대 #담당자 5명 중 4명은 '블라인드 채용' 찬성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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