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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가로 활동 중이라는 추억의 '빵상 아줌마'의 근황

중앙일보

입력

[사진 tvN]

[사진 tvN]

"빵상" "깨랑까랑" 등의 외계어로 유명세를 치른 '빵상 아줌마'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는 자칭 우주신과 통한다는 황선자씨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황씨는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을 예견하며 예언가로 활동 중이라 밝히며 자신이 사람들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KBS2]

[사진 KBS2]

그는 지금도 우주신이 본인의 몸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고 믿고, 외계어를 쏟아냈다.

그는 "책 3권을 3개월 만에 썼다. 말과 글이 자동으로 나온다. 예언도 자동으로 나온다"며 "관심도 없는 글쓰기에 몰두하게 된 게 스스로도 신기하다. 우주신이 나에게 글 쓰는 능력을 줬다"고 말했다.

황씨는 과거 한 케이블TV에서 우주의 언어를 통해 자신이 외계인과 소통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의 영상이 인터넷상 화제가 되면서 온갖 패러디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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