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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사관 62기 임관식···용인대 유영범 대통령상

중앙일보

입력

올해 학사사관 62기(470명) 임관식에서 용인대학교 유영범(군사학과 졸) 후보생이 임관하는 장교 중에서 교육성적 우수자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영범 후보생은 2013년 용인대학교 군사학과에 입학하여 4년 간 학과 간부로서 활동하였고 4학년 당시 학생회장을 맡으며 1년 간 군사학과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하는 등 학업 중 학사장교 후보생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또한, 재학 중 군에서 실시하는 KCTC 경연대회에 용인대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교내에서 실시하는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학위수여식에서는 이러한 우수함을 인정받아 군사학과 대표로 인사사령관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그는 대통령상 수상 소감에 대해 “지난 2월 입교하여 전술학, 전투기술학, 체력 등 초급장교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해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렵고 힘들었던 수많은 훈련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값진 추억이고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당하게 국민의 생명과 국토를 방위하는 장교가 되었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은 장교로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라에 보탬이 되고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동기생들과 앞으로의 멋진 나날들을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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