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

중앙일보

입력

Mnet '쇼미더머니 시즌 6'에 출연한 가수 더블케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이라는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더블케이 인스타그램]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더블케이 인스타그램]

과거 한 온라인 매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시형 씨의 부인이 더블케이의 친누나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2014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매체는 더블케이의 친누나가 시형 씨와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고 10여년 간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인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활동 기간도 아니고 사생활이라 답변할 수 없다. 확인이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더블케이는 한국 힙합의 슈퍼 루키로 불리며, 2004년 데뷔 즉시 화제를 모은 래퍼다. 더블케이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참가해 래퍼 로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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