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결국 팀 탈퇴…설현 재계약은 아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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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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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회사는 초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AOA 탈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AOA의 다른 멤버 설현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FNC 측 관계자는 "재계약을 알리기에는 다소 이르다. 논의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설현의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초아 탈퇴와 관련한 정리가 우선이라는 것이 FNC 측의 입장이다.

앞서 초아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팀에서 탈퇴한다"고 밝혔으나 소속사는 "탈퇴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양측의 갈등이 노출됐다.

초아는 또 다음 날 열애설이 난 한 기업가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자 "결혼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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