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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文 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와 정상회담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늦게 백악관에서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따라 가질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첫 회동은 오늘 오전에 시작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에서 맞이하고 공식 초청 만찬이 이어집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각자 소감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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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바른정당 지도부와 만찬…야당 중 처음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바른정당 지도부와 만찬을 합니다. 야당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이 총리는 바른정당 지도부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했고, 바른정당 측에서는 이혜훈 대표와 하태경·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 및 주호영 원내대표, 권오을 최고위원, 오신환 대변인까지 총 7명이 참석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총리는 다음달 6일 국민의당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날인 29일에는 이 총리의 부인 김숙희 여사가 국민의당 국회의원 부인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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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수도권-동해안 90분만에 간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중 내촌 나들목 전경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양양고속도로 중 내촌 나들목 전경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구간(71.7km)이 오늘 오후 8시부터 개통합니다. 13년간 2조 3783억원이 투입된 공사 끝에 전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하는 건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양양 이동거리는 175.4km에서 150.2km로 단축되고, 주행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40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내년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인천공항-양양도 2시간 20분만에 주파가 가능해 올림픽 기간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과 함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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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선 북상…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많은 비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오늘은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엔 장마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충청남부와 경북도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20~70㎜,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와 경남에 10~40㎜, 충남과 경남에 5~20㎜ 정도다. 제주도남부와 산간에는 많게는 120㎜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29일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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