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으로 건강미를 뽐내는 박성용 영등포파출소 경사가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피트니스로 몸을 가꾸는 현직 경찰관이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 한 해외 유머 사이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경찰관’이라며 독일 드레스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드리에네 콜레스자 경찰관을 소개했다. 올해 32세인 콜레스자 경찰관은 박성용 경관처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비법과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콜레스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독특해져라” “운동을 멈추지 말고 햇빛을 즐겨라” “운동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운동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콜레스자는 17세부터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독일 현지 매체에 키 173㎝에 몸무게는 65㎏으로 소개됐다. 독일에서 정규 근무를 하는 경찰관으로, 순찰과 사격 연습 등을 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5만명으로, 그가 사진과 글을 올리면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