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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능서도 한국말 하는 쯔위 포착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사진 유튜브]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한국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쯔위는 대만 출신 멤버다. 트와이스에는 일본인 3명, 한국인 5명, 대만인 1명으로 구성됐다.

 트와이스는 28일 현지 방송 후지TV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효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심쿵’을 도키도키(ドキドキ)라고 표현하면서 서투르게 일본어로 말을 이어 갔다.

[사진 유튜브]

[사진 유튜브]

 쯔위는 “예전에도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해본 적이 있기는 했었어요. 처음에는 되게 잘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 데뷔하게 됐으니까 빨리 일본 팬분들의 그런 리액션이나 호응을 보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한국어로 했다. 팬들도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모습을 보고 “쯔위 : 한국어 겨우 익숙해졌는데? 이젠 일본어야? ㅠㅠ”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인 멤버 모모도 게임 중에 “나연 대박이야”라며 한국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28일 0시에 선보인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 공개와 함께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일본어로 녹음한 앨범으로 활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오리건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트와이스 앨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오리건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트와이스 앨범[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라인뮤직 차트에서도 ‘TT’ ‘OOH-AHH하게’ ‘CHEER UP’ ‘KNOCK KNOCK’ ‘SIGNAL’의 일본어 버전이 1위부터 5위까지 줄세우기를 했다. 이날 오리건 차트에서도 4만6000여 장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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