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자외선에 열 받은 피부·두피 촉촉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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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뷰티 빠이요(PAYOT)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건강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고 자극받은 피부와 두피를 진정시키는 보습 제품을 미리 챙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숙소로 돌아와 피부를 안정시키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청호나이스뷰티의 ‘빠이요(PAYOT) 이드라24+ 젤 크렘 소르베’는 수분을 공급하면서 탄력을 키워 주는 수분크림이다. ‘빠이요’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다. 이 수분크림의 주성분은 H2O 패치와 홍조류로 H2O 패치는 망가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줘 수분 손실을 막는다. 홍조류의 성분은 수분 증발을 막는 융합막을 강화해 피부 표면의 수분을 보호하고 자연 보습인자를 강화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 결을 유지시킨다.

수분 공급, 피부 트러블 예방

기온이 높고 습한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다 보면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얼굴의 피지선이 활성화되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돼 모공 사이에 끼고 굳어 뾰루지가 생긴다. 이런 피부 트러블을 막는 제품으로 ‘빠이오 빠뜨 그리즈’를 추천한다. 마그네슘 덩어리인 탤크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문제 부위를 빠르게 닦아내 깨끗한 피부 결로 되돌려준다. 제품 속 산화아연 성분이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수하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생긴 흔적을 개선한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더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지수와 PA를 확인한다. 볕이 강한 휴가지에서는 SPF 40~50,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티스푼 반 정도의 양을 골고루 펴 바르고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준다. 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에는 자외선 투과율이 네 배 정도 높아지므로 물기를 닦은 뒤 반드시 꼼꼼하게 덧발라준다.

모발과 두피 역시 여름 자외선 아래 오래 머물 경우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거나 탈색될 수 있다. 직사광선이 가장 강한 낮 12시~오후 2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모자 등으로 모발을 보호하도록 한다.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수분 부족으로 거칠게 변하고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린다. 청호나이스뷰티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와 두피가 스트레스를 받아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며 “충분히 물을 마시면서 자극이 적은 화장품과 천연팩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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