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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던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근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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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캡처]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캡처]

2013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성폭행 무혐의 처분. 방황하던 전 프로게이머이자 차승원의 아들로 알려진 차노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차승원과 차노아의 근황에 대해 물었고 패널 김태현은 "차노아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게임에 흥미와 소질을 보였었다. 2012년 프로 팀에 소속이 돼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차승원은 '아이가 원하는 일'이라며 아들을 응원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후에는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부자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차승원은 차노아의 남다른 운동실력을 보고 '헬스 트레이너를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했다고 한다. 이후 차노아는 차승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문 강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캡처]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캡처]

또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노아 역시 많이 방황했지만, 안정을 되찾았고, 지금은 잘 지낸다더라'고 전했다"고 답했다.

차노아가 세상에 알려진 건 22014년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의 전남편 조 씨가 이들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면서다.

조 씨는 '내가 노아의 친아버지인데 차승원이 친부처럼 행동해 내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1억 1백 만 원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이 사건이 언론에 공개된 후 차승원은 "22년 전 아내가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3살배기 아들도 함께 가족이 됐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단 한 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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