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엘포인트, 외식·쇼핑 때 현금처럼 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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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OINT
L.POINT가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통합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문화·외식·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엘포인트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롯데멤버스]

문화·외식·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엘포인트 하나로이용할 수 있다. [사진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통합멤버십 서비스 ‘L.POINT’(이하 엘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엘포인트는 1포인트(1원)만 있어도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마트·슈퍼뿐 아니라 항공·통신·정유 등 생활밀착형 업종과의 제휴를 맺고 있다. 3700만 회원은 문화·외식·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엘포인트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엘포인트는 빅데이터 기반 국내 고객의 가계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L.POINT 소비지수’를 개발했다. 통계청의 ‘공공’ 데이터와 엘포인트의 ‘민간’ 데이터를 공동 연구해 소비 동향은 물론 물가 관련 정보 등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포인트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과 가상 비콘(Beacon)을 활용한 맞춤형 혜택 서비스 ‘L.pot’(엘팟) 등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을 지원, 제휴사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그룹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L.pay’(이하 엘페이)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 등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엘포인트는 회원에게 프리미엄 문화 콘텐트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엘포인트 회원은 소년·소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포인트 퍼블리셔’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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