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팬들이 난데없이 '임 이사' 외모 칭찬하는 까닭

중앙일보

입력

[사진 임용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 인스타그램]

[사진 임용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 인스타그램]

난데없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외모를 칭찬하는 정성스러운 글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새벽,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데뷔 멤버 11인이 최종 확정됐다. 연습 기간이 채 1년도 되지 않는 '병아리 연습생'으로 주목받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두 연습생 중 라이관린은 '워너원'으로 데뷔하지만, 유선호는 아쉽게도 탈락했다.

[사진 임용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 인스타그램]

[사진 임용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 인스타그램]

다음날 임용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자신의 SNS에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두 연습생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첫 출연부터 훈훈한 외모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선호와 라이관린은 장시간 녹화에도 끄떡없는 상큼한 모습이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연습생들과 함께 사진에 등장한 임 이사에 대해 “(유)선호 보려고 들어왔는데 이사님 진짜 잘생겼다. 이사님까지 덕질을 시작해야 되나” “비주얼 담당 멤버죠?” “역시 큐브 안목” 등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네티즌들이 이토록 임 이사의 외모를 칭찬하는 데는 숨겨진 이유가 있다. 데뷔, 방송 출연 등 향후 계획이 정해진 다른 연습생들과 달리 유선호 연습생에겐 별다른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큐브 트리 인스타그램(왼쪽)

큐브 트리 인스타그램(왼쪽)

팬들은 앞서 탈락했던 연습생들이 ‘V앱’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고 소통했던 점을 들어 유선호 연습생에게도 V앱을 할 기회를 달라며 임 이사를 극찬하는 귀여운 방식으로 요청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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