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호프집의 이벤트가 화제다. 맥주 3000cc를 ‘원샷’하면 10만원 상금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에는 인천의 한 술집이 맥주 3000cc 마시기에 성공한 사람에게 10만원을 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14/77763551-b271-4eb6-ac01-1a9f2f37b81e.jpg)
[사진 방송화면 캡처]
게시물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술집은 맥주 3000cc 마시기에 도전하기 전 ‘도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약서에는 ‘맥주 3000cc 원샷이 성공’‘입술과 술이 떨어질 시 탈락’, ‘10초 후 분비물(오바이트) 분출 시 실패’, ‘피해를 본 사람에 대해 본인이 책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SNS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14/d6eb69dd-4f66-4533-9578-9ca1851fb6a2.jpg)
[사진 SNS 캡처]
하지만 도전이 공짜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참가자들은 2만5000원(3000cc 맥줏값 15000원+도전금 10000원)의 도전금액을 지불해야 맥주 3000cc 원샷하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패해도 만원 손해다” “창조경제다 도전금 만원이라니”“시간제한은 없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