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왕자병을 자랑하는 남성이 등장,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우주 최강 왕자병에 걸린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13/df17c14e-1041-4879-9beb-afa0c4457e6f.jpg)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그는 "최종 목표는 홍진영"이라며 스치기만 하면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엿보였다. 또, 반년간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에게 대시를 한다는 제보도 나오면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여자친구가 구애를 하고 다녀도 괜찮냐"는 질문에는 "여자친구는 그러면 안된다. 잘생긴 남자를 만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방송을 여자친구가 봐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괜찮다. 이해한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자칭 '연애 보스'라는 이 남성은 부하 직원에게도 자신의 연애관을 설파, 유흥업소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하 직원의 여자친구를 불안하게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