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표는 홍진영" 닥치는 대로 연애하는 왕자병 남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역대급 왕자병을 자랑하는 남성이 등장,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우주 최강 왕자병에 걸린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그는 "최종 목표는 홍진영"이라며 스치기만 하면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엿보였다. 또, 반년간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에게 대시를 한다는 제보도 나오면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여자친구가 구애를 하고 다녀도 괜찮냐"는 질문에는 "여자친구는 그러면 안된다. 잘생긴 남자를 만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방송을 여자친구가 봐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괜찮다. 이해한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자칭 '연애 보스'라는 이 남성은 부하 직원에게도 자신의 연애관을 설파, 유흥업소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하 직원의 여자친구를 불안하게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