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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23년째 49㎏유지…성형 보형물도 뺐다”

중앙일보

입력

가수 채리나(39)가 미모 유지 비결을 밝혔다.

채리나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23년째 이어지는 자신의 강박관념을 고백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먹는데 1분인데, 빼는데 1시간이더라. 23년이 지났지만 채리나 씨는 미모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체질 자체가 살이 빨리 찌면 다 튼다. 그래서 49kg을 넘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23년째 49㎏을 유지 중이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채리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밑에 있는 디지털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고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살이 찐 것 같으면 그날 저녁을 거른다”면서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

또 성대현이 제작진이 준비한 과거 사진을 꺼내자 “저 사진 나올 줄 알았어”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이게 성형 전후 사진으로 비교가 많이 된다. 자꾸 '얼굴이 변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변한 게 아니라 그냥 늙은 거다. 코에 있던 보형물도 뺐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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