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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에 육회까지…한 대학교 주점의 안주 수준

중앙일보

입력

[사진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진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5월을 맞아 전국 대학에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한 대학 축제 주점 안주로 참치회와 육회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국민대학교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기업경영학부 주점 메뉴를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메뉴에는 '오늘 잡은 참치'와 '광장시장 육회'가 소개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2만원이다.

[사진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진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전문 업체에서 고용한 주방장이 현장에서 직접 참치를 해체해 회를 썰어준다.

국민대 기업경영학부는 경영학과 야간과정으로 개설된 학부로 현장 경영실무자들을 학부생으로 두고 있어 좋은 질의 안주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경영학부 학생회장 윤병선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각계각층의 사회인들이 있다 보니 일반 안주로 만족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왕이면 학우들도 좋은 참치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식품 유통 사업에 종사하는 학부 선배가 참치를 지원해준 것으로 무한리필 집보다 질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국민대학교 축제에서도 기업경영학부 주점은 통돼지 바비큐, 참치회, 육회를 판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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