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심장질환까지 부르는 잇몸병, 네 가지 복합제제로 초기에 잡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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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가탄'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사진 명인제약]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사진 명인제약]

건강한 치아를 위해선 ‘튼튼한 잇몸’이 기본이다.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잇몸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잇몸이 붓고 시리고 피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문제다. 잇몸병은 나이 많은 노인만이 앓는 병이 아니다. 노년기가 아니라도 나이와 상관없이 술·담배·스트레스 등 잇몸병의 원인이 되는 상황에 자주 노출되거나 관리가 소홀하면 잇몸도 나이가 들게 마련이다.

잇몸병의 주범이 되는 치태(플라크)의 생성을 막기 위해선 식사 후에는 바로 양치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며,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3~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흡연자의 경우 치주염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잇몸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금연이 기본이다. 100세 시대에 건강한 잇몸을 오래 쓰려면 잇몸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게 아니라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고, 냄새가 난다면 병원 치료와 함께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치은염은 양치질 습관을 바꾸고 약물치료만 해도 완치될 수 있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된 뒤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잇몸이 아프고 고름이 나며, 치아 틈새가 벌어지면서 흔들리면 이미 치주염으로 악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라면 치과에서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잇몸을 절개하고 박힌 치태를 긁어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잇몸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심각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잇몸병도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잇몸에 이상 신호가 온다면 지체 말고 치과 진료 및 약물 병행으로 치료해야 한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치아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당뇨병이나 각종 심장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태와 치석이 생기면서 박테리아가 번식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원인 치료를 위해 반드시 치과에서 치은염·치주염에 대한 염증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 후에도 이가탄과 같은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이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내 시판 이후 효과를 입증 받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명인제약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의 치료약이다. 이들 네 가지 복합성분이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켜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가탄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인 기준으로 1회 1캡슐을 하루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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