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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연장된 美 투자이민 전략은…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입력

미 현지시각 5월 5일 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이 예산안에 최종 서명했다.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이 포함된 예산안이 통과됨으로써 50만불 투자이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현지시각 5월 5일 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이 예산안에 최종 서명했다.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이 포함된 예산안이 통과됨으로써 50만불 투자이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0만불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또다시 올해 9월 30일까지 연장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5일(현지 시각) 예산안에 최종 사인했다. 2015년부터 개정 여론이 제기되면서 일곱번째 단기 연장됐다.

미 하원은 5월 3일(현지 시각)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안이 포함된 예산안을 찬성 309표, 반대 118표로 통과 시켰다. 미 상원은 5월 4일 찬성 79표, 반대 18표로 가결시켰다.

미 의회는 4월 말, 셧다운(예산 중단으로 인한 일시 폐쇄) 위기를 막으려고 5월 5일까지 유효한 일주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멕시코 국경 장벽 비용과 오바마케어 등의 예산을 놓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던 양당은 미 정부 셧다운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50만불을 투자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 트럼프미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가문의 쿠슈너 컴퍼니가 중국에서 설명회를 개최, 트럼프 대통령과 쿠슈너의 관계를 강조해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임시 연장을 거듭하다 또다시 오는 9월까지 연장됐다.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한시법으로 3년씩 연장돼오다가 2015년부터 개정 여론이 제기되었고, 이후 여섯 번째 임시 연장을 거듭했다. 이 프로그램은 1992년에 기존 이민법에 추가로 제정됐다. 한시법안 특성상 5년 연장, 혹은 1년 연장되기도 했다. 2012년에 3년 연장됐다가 2015년 마감 시안에 임시 연장을 거듭, 2017년 5월 5일까지 효력을 이어왔다.

국민이주㈜ 김지영 사장은 “미국투자이민 개정 여론의 화두는 고용촉진지역 남용(게리멘더링. TEA지역 조작), 최소 투자금 인상으로 요약된다.”며 “9월에는 개정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말했다.

국민이주㈜는 오는 13일(토) 1시, 18일(목) 19시에 ‘미국투자이민 개정 방향과 자금출처 방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의 ‘스타이너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3차’ 프로젝트를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2010년에 투자자를 모집했고 오는 6~7월경 연잡옵션 없이 100% 원금상환을 앞두고 있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면 국민이주㈜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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