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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언한 박명수? 9일 라디오서 '의미심장'한 선곡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9일 엔딩 곡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였다는 사실이 화제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트위터 등지에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엔딩 곡이 '달이 차오른다 가자'였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퍼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센스있는 선곡"이라며 이를 추켜세우고 있다. 실제로 '박명수 라디오쇼' 홈페이지 접속 시 선곡표에 '달이 차오른다 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달'은 영어로 '문(Moon)'이다. 문 후보의 성과 일치한다. 이 때문에 대선 전부터 트위터에는 '달이 차오른다'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문 후보 지지자들의 계정이 여럿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70.1%(전국)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2976만80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이 70.1%와 같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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