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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걱정하게 만든 걸그룹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SNS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DaftTaengk) / 영상 제목 - 170503 연천 구석기 축제 - AOA 'Bing Bing' 직캠 by DaftTaengk]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DaftTaengk) / 영상 제목 - 170503 연천 구석기 축제 - AOA 'Bing Bing' 직캠 by DaftTaengk]

걸그룹 AOA 멤버 유나와 민아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유나 인스타그램]

[사진 유나 인스타그램]

4일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아이유의 '이런 엔딩' 가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내용은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다.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민아 역시 의미심장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민아는 유나와 같은 날(4일) 그룹 젝스키스의 '아프지마요'에서 "제발 아프지마요"라는 부분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민아 인스타그램]

민아는 이어 "견디자. 다 지나간다"는 문구가 담겨 있는 사진과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버리자"는 내용이 담긴 시를 게재했다.

AOA 두 멤버가 누군가를 응원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노래 가사 일부와 지금 힘듬을 나타내는 시 등을 올리자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아는 평소 노래·문구 등을 자주 올렸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팬들은 유나·민아 인스타그램에 "힘내라" "아프지마라" "늦게까지 안 자면 안 된다" 등 이들을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직캠 영상에 달린 댓글 일부. [사진 유튜브 캡처]

직캠 영상에 달린 댓글 일부. [사진 유튜브 캡처]

3일 AOA 직캠 영상에서 초아와 설현을 찾는 네티즌의 댓글. [사진 유튜브 캡처]

3일 AOA 직캠 영상에서 초아와 설현을 찾는 네티즌의 댓글. [사진 유튜브 캡처]

한편 전날인 3일 AOA는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 행사 무대에 올랐다. 당시 무대에는 스케줄 상 이유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설현을 비롯해 초아가 오르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유튜브에 일제히 올라온 직캠(직접 찍은 캠코더 영상)에는 "초아 보고싶다" "초아 무슨 일이냐"는 네티즌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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