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명가] 서울 강남북 오가기 편리한 브랜드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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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메트로자이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 1~3단지 최고 44층 33개 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를 다음달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되고,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 규모다.

기존 도심과 한강신도시 사이 #교육·상업시설 이용 쉬워

걸포지구는 일산대교 남단 부근에 위치한다. 강남권은 올림픽대로에서 김포한강로 진입을 통해, 강북권은 자유로를 타고 일산대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김포에서는 기존 도심인 사우동과 신도시인 한강신도시 사이에 걸쳐 있다.

걸포지구는 기존 도심과 신도심의 연결하는 요충지 역할도 맡고 있다. 김포시도 한강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지역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걸포지구가 김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교통이 편리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마곡지구·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여의도·광화문으로 출퇴근하기 적당하다.

GS건설이 김포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는 다양한 특화설게를 도입한다.

GS건설이 김포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는 다양한 특화설게를 도입한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타입별로 4베이,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을 선보인다. 전용 129·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고층인 44층엔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을 갖춘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1000가구만 넘어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어 단지 규모 메리트가 크다. 실제로 입지여건이 같더라도 큰 단지 가격이 더 많이 오른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 전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 주말이면 하루 100명 이상이 방문해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5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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