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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명가] 명문고·시립도서관 가까운 교육특화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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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충주 호암 우미린 에듀시티 

산단 3곳 풍부한 주거수요 #상가에 영어·수학 전문 학원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에 ‘교육특화’ 아파트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D2블록에 짓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투시도)다. 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892가구 규모다. 전체의 59%인 529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호암지구는 2006년 연수지구 이후 충주 도심권에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택지개발지구다. 74만㎡ 부지에 주택 6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기존 구도심과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호암지구 앞을 지나는 금봉대로가 연장돼 충주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로 서울·수도권을 오가기 좋다.

배후 주거수요가 넉넉하다. 우선 2014년 8만6591가구이던 충주시 가구 수가 2015년 8만7463가구, 지난해 8만8634가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다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메가폴리스 등 산업단지 3곳까지 개발되면 4만5000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충주 도심권 10년 만의 택지지구인 호암지구에 충주 호암 우미린 에듀시티가 나온다.

충주 도심권 10년 만의 택지지구인 호암지구에 충주 호암 우미린 에듀시티가 나온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건폐율은 호암지구 최저 수준인 13%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각 건물은 100m 이상 널찍이 배치되며, 축구장 3개 넓이의 조경이 조성된다.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되는 데다 호암지·대제지·호암체육관·충주종합스포츠타운 등도 가깝다. 교육 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충북지역 명문고인 충주고·충주여고가 있고 충주학생회관·충주시립호암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내 상가엔 영어전문학원인 YBM ECC와 이투스 수학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방 3개와 거실을 앞 쪽에 배치한 4베이 구조다. 현관에 수납장을 넣고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와 드레스룸 같은 수납공간도 넉넉히 마련한다. 1~2층 일부 가구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실내 체육관·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독서실·북카페·게스트 하우스 같은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을 들인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데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 1615에 있다.

문의 043-852-0900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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