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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온천 즐긴 뒤 한방 오리탕 ··· 아산의 맛집 '산들원'

중앙일보

입력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이 시작되면서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아산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내 거리로 주말을 이용해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간편하게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다. 최근에는 서울역~천안 아산간 KTX 고속철도와 수도권 광역전철 온양온천역 연장 개통으로 이곳을 방문하기 더욱 편해졌다.

아산은 왕실온천이라 불리는 온양온천을 비롯해 아산온천, 도고온천 등 3대 온천특구가 조성돼 있어 이맘때 쯤이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에 노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한 아산은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인근 120년 역사의 천주교 공세리 성당, 현충사, 백련암, 보관사 등 각종 문화재 및 경승지가 많아 관광객의 발길이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다.

봄맞이 여행객들은 온천 후 겨우 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도고 온천 맛집을 찾아 건강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봄,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오리, 닭이 있다.

아산 도고온천 인근에 위치한 ‘산들원’에서는 온천 및 산행 후 원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오리와 토종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리버섯부추구이, 약오리, 한방 오리탕, 한방 닭도리탕, 삼계탕 등이 있으며, 인기메뉴인 오리버섯부추구이는 특제 소스와 깻잎지와 함께 싸 먹으면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한약을 아낌 없이 넣어 향긋한 냄새와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메인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은 매우 정갈해 보인다. 특히 이곳 대표가 보유한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의 요리사 자격증에서 느껴지는 내공은 음식의 맛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신뢰를 준다.

아산 맛집 ‘산들원’은 실내와 테이블이 넓어 가족, 회식 등 단체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청결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음식 포장이 가능하며 지난 5일부터는 4명 이상 테이블에 음료수 한 병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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