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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결혼 후 첫 키스신, 아내가 속상해서 울더라"

중앙일보

입력

배우 서지석. 

배우 서지석.

배우 서지석의 웨딩화보

배우 서지석의 웨딩화보

배우 서지석이 "결혼 후 첫 키스신 촬영을 했을때 아내가 울었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20일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지석은 작품 속 키스신이 언급되자 "사실 결혼하고 첫 키스신 촬영을 했을 때 아내가 울었다.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했다.

서지석은 "언젠가는 이 고비를 한 번은 넘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시 아내와 4, 5시간 정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와 키스신을 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로 부딪히는 두 여자 홍지원(배종옥)과 손여리(오지은)를 통해 진정한 모성의 의미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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