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에게 하이파이브 거절 '굴욕'당한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초등학생에게 하이파이브를 거절당한 뒤 머쓱해 하는 세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월드비전]

[사진 월드비전]

18일 오전, 아이돌 그룹 구구단은 서울 휘경초등학교에서 열린 월드비전 조식 지원 사업 ‘아침 머꼬’ 런칭 행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주황색 앞치마를 두르고 부스 앞에 서서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마이데일리에서 공개한 현장 연상에 따르면 본격적인 홍보에 앞서 세정은 “어린 친구들에게 아침밥은 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들뿐만 아니라 모두 아침밥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간단한 인사말이 끝난 후 구구단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면서 함께 하이파이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 남학생은 세정의 하이파이브 요청을 그냥 지나치고 세정은 옆에 있던 미나와 민망한 듯 웃는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막바지에 이 남학생은 세정의 팔과 겹쳐 파이팅을 외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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