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주먹질에 얼굴에 강 펀치 날린 경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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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도리어 얼굴에 반격을 당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충격적인 동영상이 화제다.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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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버풀 매튜가에서 한 여성과 남성 경비원이 주먹 다툼을 벌이는 1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누가 잘못을 했는지에 관해 물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회색원피스에 굽 높은 하이힐을 신은 한 여성은 경비원에게 다가가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경비원은 몸을 숙여 그의 주먹을 피했고 바로 여성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경비원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은 여성은 무릎이 휘어질 정도의 충격을 받아 몸이 비틀거렸다. 이를 지켜본 한 여성이 경비원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얼굴을 맞은 여성이 다시 경비원에게 달려들면서 영상이 끝난다. 해당 영상은 현재 SNS상에서 1600번 이상 리트윗됐고 2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경비원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화면 속 여성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해서 경비원을 공격하려 했다”며 경비원의 행동을 두둔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여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지만,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편 어떤 이유에서 여성이 경비원을 공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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