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 2천5백 명 방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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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북경AP=연합】 자유중국 정부가 본토방문을 허용한지 첫 1주일 동안 2천5백명 이상의 대만인들이 중공에 도착했다고 중공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일부터 10일 사이 중공에 도착한 대만인들의 말을 인용, 현재도 수천명이 본토 방문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또 대만 방문객들의 말을 인용, 더 많은 대만「동포」들이 이달 말까지 속속 입국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중국과 홍콩으로부터 출국비자와 입국비자를 각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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