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요청에 게임하다 '뜻밖의 내용'에 당황한 남자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아이돌 그룹 GOT7 멤버 진영이 네이버 VLIVE를 통해 게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네이버는 'Never Ever Game Time'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선공개했다.

[사진 네이버 VLIVE]

[사진 네이버 VLIVE]

이날 진영은 게임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공개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팬들은 '쥬니어 네이버'의 플래시 게임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네이버 VLIVE]

[사진 네이버 VLIVE]

팬들의 말에 따라 게임을 실행한 진영은 화면을 보고 당황하고 말았다. 시간내에 캐릭터에게 옷을 입히는 '슈의 외출준비'가 자신의 생각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진영은 당황하면서도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고, 신중하게 캐릭터에게 입을 옷을 고르는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네이버 VLIVE]

[사진 네이버 VLIVE]

이어 진영은 라면을 끓여 판매하는 '슈의 라면게임'을 시작했다. 서툰 실력으로 게임을 진행하던 진영의 결과는 참담했다. 냄비를 모두 태우는가하면 어렵사리 끓여낸 라면은 "맛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진영은 "니가 뭘 알아"라며 궁시렁댔고 "넌 설거지나 해!"라는 게임의 문구를 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방송을 끝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그 와중에 잘생겼네" "쥬니어 네이버라니 추억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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