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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마친 레드벨벳을 화들짝 놀라게 한 것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사진 TheGsd 유튜브]

[사진 TheGsd 유튜브]

걸그룹 레드벨벳이 공연 도중 포착된 귀여운 장면이 화제다.

지난 4일 걸그룹 레드벨벳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 개막적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레드벨벳의 무대를 찍은 한 네티즌은 유튜브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흰 블라우스에 빨간 치마를 입고 '러시안 룰렛'과 '루키'를 연달아 부르며 야구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루키'의 마지막 소절을 끝마친 뒤 자리를 정렬하던 레드벨벳 멤버들의 깜찍한 모습이 포착됐다.

무대가 끝나고 도도한 표정을 유지하던 멤버들이 갑자기 나타난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를 보고 깜짝 놀란 것이다.

웬디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호랑이 탈을 쓴 인형을 보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아이린은 화들짝 놀라며 '호걸이'를 노려보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는 것도 너무 귀엽다" "호랑이가 무서웠구나" "아이린 마지막에 째려보는 게 킬링파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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