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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봄철 불청객 황사·미세먼지 기승 … 눈 건강 ‘아이봉’으로 지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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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health&] 각막 보호성분, 각종 비타민 함유
이물질 제거, 피로감 해소 효과적
구강청결제 '가그린'도 인기 꾸준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제품과 함께 있는 전용컵에 내용물을 5ml 정도 담고 눈에 맞게 밀착시킨 후 사용한다. [사진 동아제약]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제품과 함께 있는 전용컵에 내용물을 5ml 정도 담고 눈에 맞게 밀착시킨 후 사용한다. [사진 동아제약]

황사와 미세먼지는 환절기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이다. 미세먼지 농도 증가는 기관지염·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해 황사 발생 후에는 평소보다 호흡기 환자나 이비인후과 환자가 증가한다. 몸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피를 더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혈관 내 혈전이 쌓이게 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눈과 입 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오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 수칙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미세먼지·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에는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입 안에 들어와 구강 내 유해 세균이 증가할 수 있다. 구강청결제로 주기적으로 입 안을 헹궈주면 각종 구강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동아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봉’과 ‘가그린’은 대표적인 세안액과 구강청결제다.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아이봉은 눈병의 원인이 되는 눈 속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제품이다. 지난 1995년 일본 제약회사인 ‘고바야시(KOBAYASHI)’가 만들었다. 지난해 3월부터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판매 중이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들어 있다.

특히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도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구세정제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면 아이봉C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인해 눈에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강한 청량감을 원하면 아이봉W를 추천한다.

아이봉은 눈 주위 화장이나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이용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빼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법은 제품과 함께 있는 전용컵에 내용물을 5ml 정도 담고 눈에 맞게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안구를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한쪽 눈에 사용한 것은 재사용 하지 않고 새로 부어서 사용한다. 아이봉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눈을 피로하게 하는 스마트폰과 콘택트렌즈 사용 증가, 황사, 미세먼지, 화장품, 꽃가루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눈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는 안구세정제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서 다소 생소하지만 외출 후엔 비누나 손세정제로 손을 씻어 건강을 지키듯 아이봉이 소중한 눈을 위한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강청결제도 황사·미세먼지 대비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이다. 국내 대표적인 구강청결제로는 ‘가그린’(작은 사진)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1982년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인 ‘가그린’을 출시했다.

가그린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2008년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액’을 선보였다. 가그린 후레쉬액은 입안에 용액을 머금는 게 아니라 입안에 뿌리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013년에는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을 출시해 자동차나 가방 등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기호나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가그린의 경쟁력이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따라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시원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원한다면 오리지널을 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원한다면 제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롱은 입 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치아뿐만 아니라 구강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

잇몸가그린 검가드의 주성분은 잇몸질환,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과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판테놀 등이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로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가 나타났다. 6주간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과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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