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장애 발생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보상금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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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홍보 포스터 [사진 넷마블 홈페이지]

'리니지2 레볼루션' 홍보 포스터 [사진 넷마블 홈페이지]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인 넷마블게임즈가 최근 접속 장애를 일으킨 데 대한 사과의 뜻으로 이용자들에게 30만 아데나(게임 머니)를 지급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불편을 겪으신 용사(이용자) 분들을 위해 소정의 보상을 준비했다”며 “29일 오후 11시59분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30만 아데나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접속 장애는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다. 넷마블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점검을 28일 오전 2시30분~8시30분으로 예고했는데, 장애가 발생해 오후 1시까지 점검 시간이 길어졌다.

넷마블은 또 29일부터 4월 4일까지는 낮 12시~오후 11시59분 접속자에겐 10만 아데나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캐릭터가 탈 수 있는 말ㆍ곰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또 캐릭터 직업마다 능력차가 심하다는 이용자들의 지적도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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