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원 온라인 투표 마감…투표율 3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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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선에 돌입한 바른정당은 27일 오후 10시 당원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32.56%로, 대의원을 제외한 당원 4만 9052명 중 1만 5971명이 참여했다.

20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회사진기자단]

20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국회사진기자단]

이로써 바른정당은 대선후보 선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바른정당은 앞서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4차례에 걸친 국민 정책평가단 투표 등을 진행했다. 국민 정책평가단 투표에선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수도권 모두에서 유승민 후보가 4연승을 거뒀다.

최종 대선후보는 28일 선출

바른정당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최종 후보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 당원 선거인단 투표(30%, 권리당원 3000명 현장투표 포함), 여론조사(30%)를 종합해 선출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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