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구름처럼 가볍고 폭신···볼륨감 더해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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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감성을 지닌 미우 메가 백은 가죽 장인이 실제 사이즈의 세 배나 되는 가죽을 주름지게 하는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사진 미우미우]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감성을 지닌 미우 메가 백은 가죽 장인이 실제 사이즈의 세 배나 되는 가죽을 주름지게 하는 정교한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사진 미우미우]

미우 메가(MIU MEGA) 백은 부드럽고 가벼워 마치 구름 같은 느낌을 준다. 볼륨감 있고 푹신한 촉감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준다.

미우미우

기존의 미우미우(MIU MIU)만의 기술이었던 ‘마텔라쎄’ 기술을 사용했지만 기존 제품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마텔라쎄 가공법은 지난 2006년 가을·겨울 시즌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작법이다. 마텔라쎄 라인은 가죽장인이 실제 사이즈의 세 배나 되는 가죽을 가방 사이즈에 맞게 주름지게 하는 정교한 기술을 거쳐 완성된다. 가죽의 커팅에서부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 백은 많은 주름이 들어갔음에도 무겁지 않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미우미우만의 감성을 지닌 미우 메가 백은 두 가지 사이즈로 2017년 봄·여름 패션쇼에서 선보였다. 클래식한 클러치 디자인에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숄더 백과 클러치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 사이즈 미우 메가 백은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이 돋보인다. 또 세련되면서도 다양한 감성을 지녔다. 미우 메가 백은 어떠한 의상이나 상황에서 잘 어울리는 데일리 백으로 손색이 없다. 또 숄더 백이나 빅 사이즈의 클러치로 연출할 수 있는 이 백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가벼움에서 얻을 수 있는 실용성이 장점이다.

미우 메가 백에서는 브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꼬임 형태의 스트랩을 더했다. 이 같은 특징은 미우미우 마텔라쎄 백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 스타일로 떠올랐다. 미우미우는 미우 메가 백에 매치할 수 있는 또 다른 스트랩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 가지 가죽 스트랩이 꼬인 모양을 지닌 모델로 세련되고 개성 있는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미우 메가 백은 블랙·화이트·체리·베이지 등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컬러풀한 스트랩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문의 02-3218-5331.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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