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후보에 도전한 남경필 경기지사(맨 왼쪽)와 유승민 의원(맨 오른쪽)](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3/22/c65cd1f9-96c5-43ce-83bd-d3d1150016f2.jpg)
바른정당 대선 후보에 도전한 남경필 경기지사(맨 왼쪽)와 유승민 의원(맨 오른쪽)
이종우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전화면접투표에서 영남권 정책평가단 1030명 중 688명이 참여했다”며 “기호 1번 유승민 후보가 446명, 기호 2번 남경필 후보가 242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차 토론회는 인터넷으로 현장 생중계됐고,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 투표는 오후 6시~10시까지 진행됐다.
1차 호남권 토론회에서도 유 의원은 응답자 290명 중 183명의 선택을 받아 승리했다. 남 지사에게 ‘승리’표를 던진 응답자는 107명이었다. 바른정당은 23일엔 충청, 25일엔 수도권 토론회를 열고 같은 방식으로 국민정책평가단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한다.
토론회 뒤 실시하는 전화면접투표는 대선 후보 결정에 40% 반영된다. 바른정당은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당원 선거인투표결과(3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30%)를 더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