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머릿속에 다 있어"…맞춤법·띄어쓰기 모두 정확하다는 '개념'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19·본명 전정국)이 정확한 맞춤법을 구사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정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과 팬 사인회 일화 등을 언급하며 "솔직히 헷갈릴 만도 한데 정국은 맞춤법·띄어쓰기가 다 정확하다"며 놀라워했다.

정국이 올린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정국이 올린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정국이 팬들에게 쓴 편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국이 팬들에게 쓴 편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국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멤버 개인 계정 없이 공식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정국이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난 이것을 먹고 있었지. 근데 잠이 안 온다 어떡하지" "고민이다. 어떡할까" "멋있는 분들이 많았다" 등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정확히 지키며 글을 올렸다. 또 그는 팬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 달이 지났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등의 말을 남기면서도 띄어쓰기를 정확히 지켰다.

정국과 팬의 대화라고 추정되는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국과 팬의 대화라고 추정되는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한 팬은 정국과 팬이 나눈 대화를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에 따르면 한 팬은 정국에게 "맞춤법을 어찌 그리 잘 맞추냐"고 질문했고, 그는 "이미 머릿속에 완벽히 들어있다"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