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은 “각자 하는 촬영에는 익숙한데 오늘은 같이 하는 거니까, 여러모로 신선하고 슬쩍 설레기도 했어요. 하퍼스 바자 4월호의 커버 ‘커플’ 김태희 비, 바자가 포착한 두 사람의 평범하고도 아름다운 순간! 그 화보 한 컷을 먼저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와 김태희는 흰색 옷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앉아 있다. 비는 화이트 셔츠, 김태희는 민소매 블라우스 차림으로 한 손으로 턱을 괸 포즈가 쏙 닮아 보인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CF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연애 5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조용히 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결혼식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안성기가 결혼식 증인으로 나선 가운데 박진영이 축가를 불렀다. 배우 이하늬가 부케를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