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드라마 '싸인'(SBS, 2011)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가제)가 지난 3월 11일(토) 크랭크인 했다.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은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그리고 낯설게 변한 형을 둘러싼 진실을 쫓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형 '유석' 역은 김무열이, 동생 '진석' 역은 강하늘이 맡아 '형제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 그리고 배우 강하늘, 김무열이 선보일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은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