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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기억의 밤' 크랭크인, 강하늘X김무열 호흡 기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드라마 '싸인'(SBS, 2011)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가제)가 지난 3월 11일(토) 크랭크인 했다.

강하늘-김무열(사진=전소윤 STUDIO706)

강하늘-김무열(사진=전소윤 STUDIO706)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은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그리고 낯설게 변한 형을 둘러싼 진실을 쫓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형 '유석' 역은 김무열이, 동생 '진석' 역은 강하늘이 맡아 '형제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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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첫 촬영을 마친 장항준 감독은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즐거운 마음이다. 좋은 배우, 훌륭한 스태프 분들과 함께 흥미로운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이 작품은 꼭 필모그래피에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김무열은 "촬영 전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촬영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 그리고 배우 강하늘, 김무열이 선보일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은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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