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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혼수

중앙일보

입력


날씨는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결혼 날짜를 받아놓은 예비 신랑신부의 마음은 이미 따뜻한 봄날이다.

혼수 가전 제품은 전자전문점, 전자전문상가, 백화점 등에서 고르는 게 기본.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화점은 가격이 훨씬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가격 정찰제가 시행되고 있어 비인기 품목을 제외한 추천 제품들의 경우 거의 정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백화점 카드 할인, 마일리지 적용 등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 잘만 이용하면 백화점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평소에는 금액이 작아 사용하기 힘든 마일리지 혜택도 혼수품 구입시 활용하면 유용하다.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신세계 강남점은 7일~12일 6일간 예비 신혼부부 독자의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냉장고, 침구세트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혼수용품 단독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백화점 빅세일 기간에도 조차 큰 세일을 벌이지 않는 가전제품을 30% 이상 할인해 살 수 있으며 침구세트는 35%, 주방용품도 50%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알뜰살림 장만에 호기다.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한 혼수용품 할인 이벤트는 신세계 강남점 7층에서 진행된다. 아래 쿠폰을 오려가면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방용 세제 2개로 구성된 세트도 중앙일보 독자를 위한 무료 경품으로 내놨다.

김치냉장고는 이제 혼수품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를 68만4000원에 살 수 있다. 50매 한정이니 서둘러야 한다. 또한 독일 가전제품 브랜드인 아에게(AEG)에서 만든 청소기도 50개 한정으로 30%나 할인된 29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에게 청소기는 성능과 견고성이 뛰어다 혼수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혼부부의 침실 분위기는 침구에서 가장 먼저 뭍어난다. 41만원짜리 파코라반 보닌 침구세트를 35% 할인해 26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쌍둥이표 주방칼로 제품의 견고성을 검증받은 명품 주방용품 헹켈의 냄비세트는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19만9000원에 살 수 있는 냄비세트는 3종으로 구성돼 있어 요리별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밖에 파코라반, 레노마, 아이리스, 운현궁, 마리끌레르, 파라디스, 디자이너스 길드 등 유명 침구 브랜드의 침구 제품도 10~20% 할인해 준다.

책상과 책장으로 구성된 이 라이브러리의 스탠포드 책상세트는 10%할인한 147만2000원에 판매된다. 세트로 구성된 고가의 제품으라 할인 폭이 작아도 그 혜택은 매우 큰 것임에 틀림없다.

살림솜씨가 서툴기 마련인 새색시의 밥짓는 실력은 밥솥에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압력솥으로 유명한 실리트의 전품목을 10% 할인해 준다. 냄비, 압력솥, 국자, 스픈 등 꼭 구입해야 하는 살림 필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꼭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쿠폰만 가지고 가면 누구나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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