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리은행 "수수료 내린 뒤 고객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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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우리은행 황영기 행장은 6일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를 내리자 인터넷뱅킹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이날 열린 우리은행 월례조회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시행한 수수료 인하와 관련, "1월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이 9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평균 대비 이체 고객은 38%, 닷컴통장 계좌 수는 27% 증가하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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