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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 유출?...'전면 그릴 커졌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자동차가 오는 8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출됐다. 해당 사진이 쏘나타 뉴라이즈인지 여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면 앞서 출시된 신형 그랜저와 패밀리룩으로 도입된 새 다자인 등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이 차량의 전면에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쏘나타에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이 탑재된 바 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쏘나타보다 앞서 출시된 새 그랜저에 적용된 것이기도 하다. 그릴 하단에서 전면 범퍼 하단으로 이어지는 크롬 장식도 독특하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후면에는 쏘나타의 영문 이니셜이 중앙에 넓은 폭으로 위치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랜저에서도 기울임 글꼴을 활용해 이 같은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후면 램프 디자인도 크게 변경됐고, 기존 트렁크에 부착됐던 번호판도 범퍼 하단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름을 '쏘나타 뉴라이즈(New Rise)'로 확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일부 실내 디자인이 변경되고, 현대 스마트 센스, 어라운드뷰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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